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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입찰정보

2021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대행 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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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와 음식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올해 11월에도 찾아온다.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가 ·오프라인 채널을 종합적으로 활용한 하이브리드형으로 개최된다. 전통주를 알리고 판로를 개척해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축제이다. 2021년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11월 19일 개막하여 2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관에서 열린다.

1. 전통주란

우리술, 전통주라고 하면 집에서 만드는 막걸리에서부터 약초나 식물, 과일을 넣어서 만드는 술, 뱀과 같은 동물을 이용해 만드는 술까지 다양한 것을 떠올린다. 각종 관련 제도나 법에서 명시하는 전통주라는 말은 국가 및 시·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대한민국식품명인이 제조한 민속주, 농업인이 지역농산물로 제조한 지역특산주, 그리고 전통주에 준하는 탁주·약주·청주·과실주·증류식 소주 등 8개 주종을 말한다.

최근들어 전통주는 한류 문화의 일환으로 한국의 이미지나 수출에 기여하는 등 전체적인 술 소비와는 다른 범주에서 활용됨에 따라 정부가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조금 제도를 시행하겠다 밝힌 바 있고 올해부터 시행된다.

 

어느 지방을 가든, 그 지역의 특산물로 만드는 술이 꼭 있게 마련이다. 안동소주, 경주법주, 금산 인삼주 같은 것들은 지역특산물이 아니라 이미 전국구 단위의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다. 지방 각지에 우리가 잘 모르는 훌륭한 전통주들이 많지만, 직접 가지 않는 한 실제로 맛보기는 어렵다.

 

2.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KOREAN SOOL GRAND FESTIVAL)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 각지의 특색있는 전통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매년 100여개 전통주 업체들이 참가해 전국 방방곡곡의 다양한 술과 음식을 소개하고,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를 뽑는 결선대회를 치르는 등 전통주 업계의 가장 큰 행사다.

2020년 양촌 우렁이쌀 청주와 영동 와인과 뱅쇼는 축제 참가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수많은 술 중에 나에게 맞는 술을 찾아주는 AI 소믈리에와 막걸리 만들기 체험, 찾아가는 양조장 콘서트 같은 행사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2019년에는 종전에 지역별로 전통주를 배치하던 방식에서 탁주, 약·청주, 과실주(한국와인), 증류주 등 주종에 따라 배치해 주종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2018년에는 부대행사로 벌어진 국제 코리안컵 칵테일 대회와 주안상 대회, 명인과 함께하는 우리술 빚기 체험행사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남북정상회담 만찬주, 건배주 등이 소개되어 호평을 받았다.

 

3. 2021 우리술 대축제 대행 용역 사업 개요

2021년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2021. 11. 19() ~ 21() 3일간 열리게 된다. 축제를 대행할 업체를 찾기 위한 공고가 올라왔다. 

용역기간 : 계약일 ~ 12.10()

❍  용역금액 : 437백만원

❍ 입찰자격 :  4개 직접생산확인증명서를 모두 소지한 업체

-전시 및 행사 대행업(8014199001, 9015180201), 전시 장치 설치서비스(7215409901, 7215409902)

과업의 주요내용은 업체관, 특별관, 먹거리관, 시음공간, 메인무대 등 축제의 주요 공간을 구성하고 개막식을 비롯,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 소비자 체험교실, 현장이벤트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이 전과정을 온오프라인 상에서 홍보 마케팅하는 것이다.

 

개막식 등 온라인으로 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형식의 축제이고 온라인 라이브쇼핑 플랫폼과 연계하여 비대면 전통주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이 눈에 띈다. 전문 MC와 전통주 소믈리에가 진행자가 되어 라이브쇼핑으로 양조장을 연결해 판매에 나서는 중요한 행사다. 

 

다채로운 행사로 유명했던 축제이니 만큼, 올해도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의 기획이 중요한 평가요소가 될 것이다. 체험 행사의 내용에 적합한 입장료와 경품을 설계하는 것도 중요하다.

 

시음이 일어나는 축제이니 만큼 방역 프로세스를 세심하게 준비해야 하며,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추진이 어려울 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진행되므로, 입찰 업체는 이 불확실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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