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2022년 6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3일간 제19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고창 복분자와 수박 등 고창의 대표작물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이 행사에서는 수박을 소재로 청각, 시각, 촉각 등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함께 준비한다. 

고창 수박이 유명해진 것은 1970년대 후반 수박재배단지가 생기면서부터다. 고창의 일조량과 바닷바람, 미네랄이 풍부한 붉은 토양 등이 수박 재배에 잘 맞아떨어진 것이다.

고창 수박의 당도는 타 지역 보다 더 높은데 그중에서도 고창 스테이바 수박은 13브릭스(Brix)로 설탕의 200배의 당도를 자랑하는데 칼로리는 설탕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창 황토배기 수박은 국가브랜드 대상 연속 11년 수상을 기록했다.

고창군은 2004년 복분자 산업특구로 지정된 대표적인 복분자 재배지역이다. 복분자는 폴리페놀 함유량이 적포도주보다 높아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고 노화 예방과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도 많다고 알려져 있다. 고창군은 토양과 해충, 일교차 등 자연환경이 복분자 생산에 최적화되어 있어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고창 복분자는 10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는 이름만 들어도 흥미로운 행사들로 유명하다. 수박빨리먹기대회, 수박 나르기 게임, 수박카빙대회, 수박이고지고달리기, 나만의 수박가꾸기체험, 수박먹기대회, 왕수박선발대회 등 타 축제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수박할인판매, 복분자, 수박 시식으로 실제 농산물을 맛보는 기회와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및 버스킹 공연 등 기본 행사도 알차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축제로 치러진 2021년 작년 축제에서는, 복분자 수박 요리경연대회, 고창복분자 오행시 짓기, 구매지 BEST 리뷰 선정, 온라인 할인판매 등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졌고 드라이브쓰루로 판매장이 열리기도 했다. 

2022년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는 이러한 독창성과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복분자와 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또한번의 알찬 축제를 마련할 선보일 예정이다.

제19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대행사 선정 공모 개요

• 사업비 : 금일억원 ※ 부가가치세포함
• 제안공모 접수 : 2022. 4. 4.(월) 17:00 까지
• 제안서 심의 : 2022. 4. 6.(수) 14시
• 참가자격 : 이벤트 및 행사대행업 또는 이벤트 및 행사기획업으로 사업자등록을 한 업체로 최근 3년간 단일 건으로 1억 원 이상(VAT포함)의 대행 용역 실적이 있는 전북 소재 업체(전시기획 및 대행업, 광고대행업 등 유사업종 참여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