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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입찰정보

흥미로운 입찰정보 : 여주세종문화재단 간행물 책이나 잡지 같은 간행물 제작은, 사용자 입장에서 워낙 친근하고 그 매체가 가진 특유의 미학적인 가치 때문에 언제나 흥미를 당기는 사업 분야이다. 안에 담긴 콘텐츠 뿐 아니라, 사진, 비주얼 이미지, 종이의 질감, 두께감, 폰트 등 디자인 각 요소가 하나하나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고, 그렇게 잘 만들어진 간행물은 소장의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사보나 기관들의 간행물이 예전 보다 많이 줄었고 웹진 등 온라인 매체로 바뀌어가는 추세이다. 그래도 간간히 간행물 입찰이 올라온다. 2억원이 넘는 사업은 흔치 않고 대개 대기업 참여제한이 걸려있게 마련이지만 개인적인 관심으로 꾸준히 관심을 갖고 살펴보곤 한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계간지(지류, 웹진) 제작 용역을 살펴보았다. 2회 각 1,500부를 발행한다. 예산은 6.. 더보기
두개의 영상제작 입찰사업 비교해보기 : 서울 도심 6구 관광영상과 거문오름용암동굴 영상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과업 두개가 있어 비교해 보았다. 대상은 서울관광재단에서 낸 1억 2천만원 규모의 「도심 6구 관광 홍보영상 제작」과업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서 발주하는 세계자연유산 다큐멘터리 제작 및 방영으로 2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물론 과업의 세부 내용에서 많은 차이가 있어 단순 비교에 무리가 있다. 그렇기에 과업 자체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영상을 만드는 사업자이고, 누구나 그렇듯이 시간과 인력의 한계 내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면 비슷한 시기에 올라온 두개의 사업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까, 이런 관점에서 비교를 해보았을 뿐이다. 세계자연유산 다큐멘터리 제작 및 방영 과업은 거문오름용암동굴계를 주제로 하여 30분 내외의 본편과 5분, 30초로 각각 편집된 홍보영상을 제작한다. 추진방향.. 더보기
흥미로운 입찰정보 : 안중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최근 서해안 개발의 일환으로 충남 홍성을 종착역으로 하는 KTX가 평택 안중에 서게 된다는 발표가 있었다. 발표가 난후 에 평택 현덕면 농지 구매자를 전수조사해 분석한 기사가 났다. 농지 구매자 90%가 외지인이라는 것이다. 현덕면 황산리는 카페나 편의점 하나 없이 논과 밭이 펼쳐진 곳인데 10개 이상의 부동산이 들어서 있다고 한다. 이 곳 황산리에 2022년 개통예정인 안중역이 들어서기 때문이다. 서해선 안중역이 완공되면 평택시가 역세권 개발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풀어 있고, 황산리 땅을 사기 위해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며, 일부 농업인도 포함되어 있겠지만 그들의 상당수는 투자 목적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바야흐로 안중역이 뜨거운 이슈인 모양이다. 평택 안중은, 평택.. 더보기
흥미로운 입찰정보 : MAMF(맘프) 2021 온라인 홍보 대행 용역 홍보 마케팅 과업은 과업의 양을 분명하게 표현하기가 어렵다. 무엇보다 마케팅 효과가 얼마나 잘 나타나느냐가 중요하기에 제안사가 뭔가를 이것저것 많이 제안해서 많이 수행한다고 꼭 좋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최소한 수행해야 하는 과업의 정량적 기준을 내세우지 않을 수도 없다. 정해진 기준이 없다보니 발주사 마다 과업량이 천차만별이다. 어떤 과업은 이 기간과 이 예산으로 이걸 다 할 수 있나? 싶은 무리한 과업도 있고, 어떤 과업은 상대적으로 정량적 기준을 채우는데 급급하지 않고 실제 마케팅 효과를 내는데 더 집중해야 만드는 과업도 있다. 시간과 인력의 한계 속에서 최선의 선택을 해야하는 회사 입장에서 이 과업에 도전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여러가지 기준을 검토해야겠지만 결국 제.. 더보기
흥미로운 입찰정보 : 인천 연락골 추어마을 및 만의골 경관개선사업 3Km 정도의 보도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물 제작과 설치에 사업비의 70% 이상이 쓰여져야 하는 사업인데 전혀 모르는 분야임에도 과업지시서를 훑어보다보니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다. 하고자 하는 디자인 컨셉의 방향성이 뚜렷했고 구체적으로 언급이 되어 있어서 하나씩 찾아보다보니 상당한 공부가 되었다. 우선 제안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인천대공원역에서 추어마을, 만의골 구간의 보행환경 개선 및 연락골 추어마을의 재정비를 통해 특화거리를 명소화하고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하여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180일간 약 4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대상지역은 아래와 같다. 사업의 세부 내용은 가. 지역 현장조사(거리, 건물 등),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한 문제점 분석 나. 추진방향 제시 및 디자인(.. 더보기
흥미로운 입찰정보 "메타버스" 지난 겨울에 하도 인기 라기에 네이버 제페토를 깔고 이것 저것 해본 적이 있다. 첫 느낌은 프리챌과 비슷하다는 것이었다. 자신의 아바타를 꾸미는 것부터 시작하는데 디자인의 스타일? 질감이라고 할까, 생긴 모습이 과거 프리챌을 연상시켰다. 기본으로 주어지는 돈으로 옷이나 신발을 골라서 차려입게 되는데, 이 단계에서 딱 돈이 떨어진다. 마음에 드는 물건은 비싸다는 원칙은 메타버스에서도 같았다! 당시에는 옷 입고 나서 할게 딱히 없었기 때문에 흐지부지 접속을 하지 않게 되었다. 블랙핑크와 사진을 찍는 등, 엔터 쪽에 특화된 활동이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할만큼 관심 분야는 아니었다. 당시 느낀 점을 정리하면 1. 디자인 스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바로 도전해보는게 좋겠다. 사업기회가 충분해 보인다. 2. 콘텐츠를 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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